군백기 마친 데이식스(DAY6), 새 미니 앨범 [Fourever] 발매 전곡 작사·작곡,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데이식스(DAY6)가 군백기를 끝내고 미니 8집으로 돌아왔다. 들으면 바로 가슴이 뛸 듯한 장쾌한 느낌의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가 타이틀곡. 이미 ‘예뻤어’, ‘한페될(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에 성공한 만큼 새 앨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데이식스, 미니 앨범 [Fourever] 발매
지난해 겨울 멤버 원필을 마지막으로 성진, Young K(영케이), 도운까지 멤버 전원이 모두 제대하며 ‘군필 밴드’가 된 데이식스가 8번째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했다. ‘Fourever’는 4(Four)명의 멤버에 ‘영원(Forever)’을 접목한 것으로, 미니 7집 이후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멤버들은 오래 함께 한 작곡가 홍지상과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를 비롯해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Get The Hell Out겟 더 헬 아웃)’,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등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 데이식스 미니 앨범 [Fourever]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는 연인 사이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동시에 세상이라는 무대 위 손잡고 같이 서 준 이들을 향해 보내는 세레나데
다.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가 더해져 웅장한 스케일로 벅차 오르는 감정을 선물한다. 이미 2017년 발표한 ‘예뻤어’와 2019년 발표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한 바, 신곡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이소영(프리랜서)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