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34%, 민주연합 22%, 조국 22%[한국갤럽]

등록 2024.03.29 12:26:24수정 2024.03.29 13:58: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범야권에 투표' 44%…국민의미래에 10%p 앞서

전주보다 국민의미래 4%p↑·민주연합 1%p↓


한국갤럽 3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자료=한국갤럽]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갤럽 3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자료=한국갤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4·10 총선이 12일 남은 가운데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미래보다 10%포인트(p)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 비율이 34%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22%였다.

이어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 자유통일당이 2%로 동률을 기록했다. 그외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0%, 부동층은 13%로 집계됐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주요 3개 정당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면,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전주보다 4%p 오른 반면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은 1%p 빠졌다. 조국혁신당은 2주 연속 동률이었다.

권역별로 놓고 보면, 국민의미래는 서울(34%), 대전/세종/충청(44%), 대구/경북(54%), 부산/울산/경남(34%)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에선 조국혁신당(41%)과 더불어민주연합(35%)이 우세했고, 인천/경기에선 국민의미래(31%), 조국혁신당(25%), 더불어민주연합(25%)이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갤럽은 총 6508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응답률은 15.4%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