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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경기 접전지서 지지 호소…"이재명·조국 심판"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서울 서남권과 경기도의 접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것이 민생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한강벨트 핵심 선거구 중 하나인 서울 영등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한 위원장은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게 민생이라며 이재명, 조국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 사적으로 자기들 감옥 가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처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복하는 용도로 정치를 희화화시키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민주당 경기화성을 공영운 후보, 민주당 경기안산갑 양문석 후보 등을 거론하며 최근 불거진 후보 가족의 전관예우 논란이나 부동산 관련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세종 이전 공약도 거듭 부각했습니다.

국회가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면 서울 한강 벨트 일대 개발 제한이 풀리고, 발전의 신호탄이 될 거라는 겁니다.

총선이 12일 남은 시점,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선거구 170여 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사실을 밝히며, 당이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전국 판세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총괄 선대본부장 : 역대 어떤 선거도 어렵지 않았던 선거는 없습니다. 경합지역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국민의힘은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정부 여당으로서 정말 일하고 싶다는 진심을 국민께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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