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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이 직면한 성범죄 현실…'정순' 내달 17일 개봉

등록 2024.03.29 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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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순' 포스터. (사진=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순' 포스터. (사진=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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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정순'이 내달 17일 개봉한다. 배급사 더쿱디스트리뷰션은 29일 이렇게 밝히고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이 디지털 성범죄(사적 영상 비동의 유포)를 겪었을 때, 사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 그리고 취약 계층으로 얼마만큼의 사각지대에 있는지, 그 현실을 생생히 담고 있다. 정지혜 감독은 "집에서는 엄마로, 공장에서는 이모로만 살아왔던 정순이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정순'은 전 세계 19개 영화제 초청, 8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 감독은 계속되는 수상 행렬에 "어리둥절하기도, 감사하기도, 많은 곳에서 공감 되는 현실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정순' 스틸. (사진=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순' 스틸. (사진=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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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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