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안전문화 정착시켜 재해 예방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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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을 이끌 건설 기술]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올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서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구성원 스스로가 안전문화 정착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방건설만의 참여형 자율 예방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우선 근로자의 사고 및 질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체계화했다. 지난해 12월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는 ‘2024년도 안전·보건 경영 방침 및 목표’를 발표했다. 안전·보건 경영 방침으로 △안전보건 동향 파악과 선제적 대응으로 앞서 나가는 안전보건 체계 구축 △구성원 모두가 위험성 평가에 참여하고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 △구성원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으로 대방건설만의 참여형 자율 예방 안전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또 안전·보건 목표로는 △월 1회 안전보건 동향을 파악하고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추진 방향성 확립 △위험 요인 감소에 필요한 예산을 검토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즉시 지원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고 재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 마련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감성안전 캠페인’ 통해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 등을 발표했다.

또 ‘중대재해 0건’과 재해율 감소를 목표로 현장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대표이사가 월 1회씩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 전에도 위험성평가회의를 통해 발견된 유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보건실적 100%를 달성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지난해에도 안전·보건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확립한 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건설기계별 안전 점검표 및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장비 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안전관리 역량 집중 조치를 펼쳤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온전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집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미래 100년#건설 기술#대방건설#2024년도 안전·보건 경영 방침 및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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