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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강태웅 42% 권영세 41%…구로갑, 이인영 52% 호준석 34%

등록 2024.03.28 20:21:53수정 2024.03.28 20: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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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오차범위내 접전…구로갑은 이인영 앞서

4.10 총선 서울 용산구에서 맞붙는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왼쪽),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4.10 총선 서울 용산구에서 맞붙는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왼쪽),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4·10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에서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서울 구로갑에서는 이인영 민주당 후보가 호준석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태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42%로 집계됐다. 권영세 후보의 지지율은 41%를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권 후보와 강 후보가 각각 43%, 32%로 오차 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서울 구로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이인영 후보가 52%의 지지율을 얻었고, 호준석 후보는 34%로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에 관한 질의에는 이 후보가 55%를, 호 후보가 21%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서울 구로갑 14.8%, 서울 용산 1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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