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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화합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나설 것”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28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합과 통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28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광주·전남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은 상의의 소명이고 우리 기업인의 책무로 화합과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광주상의 회장 이·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등 각급 기관단체장, 제24·25대 상공의원 및 기업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창선 회장의 업적 보고,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이임사, 상의기 전달, 신임 회장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창선 회장의 업적 보고,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이임사, 상의기 전달, 신임 회장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선 제23·24대 광주상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특히 광주형일자리에 투자해 지금의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노후화된 상의 회관 건물의 리모델링 예산을 크게 절감해 향후 100년은 지속 가능한 회관으로 변모시킨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이어 "한상원 회장은 사업의 성공과 확장 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는 분이다"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앞으로 3년간 광주상의를 모범적으로 이끌어 가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찬 출발에 나선 한 회장에게 덕담을 전했다.

한상원 회장은 전남 해남군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광주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년 이상 광주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한 회장은 "광주공항 이전 부지에 미래 산업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적극 앞장서고 양대 노총과 협력해 산업평화 대상을 신설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의를 지역경제 핵심 정책기구로 격상시키고 지역 내 기업들을 상의에 더욱 참여시켜 광주상의가 광주경제 활성화의 선두에서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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