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 로봇·테이블오더 창업설명회 개최…열기 후끈

임재경 KT전남전북광역본부 영업기획담당 상무가 KT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창업설명회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재경 KT전남전북광역본부 영업기획담당 상무가 KT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창업설명회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28일 KT 광주타워 대강당에서 소상공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로봇·테이블오더의 도입 확대를 위해 KT와 함께 할 대리점을 모집하는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사 업종으로 사업에 관심도가 높은 부가가치 통신망(VAN)·판매시점 정보관리(POS) 대리점 대표와 광주전남프렌차이즈협동조합 등 협단체, 창업이나 프리랜서 영업 희망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KT의 로봇과 테이블오더 시장 전망 및 사업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직원들이 KT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에 대한 창업설명회에서 상담하고 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직원들이 KT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에 대한 창업설명회에서 상담하고 있다.

KT 서빙로봇과 하이오더 체험 부스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타사와 차별화된 KT의 소상공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는 지난해 론칭한 뒤 호남지역에서만 이미 약 7000대의 하이오더를 점주들이 도입해 사용 중이다.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서빙로봇 또한 호남지역에서 약 6백대가 도입돼 소상공인의 바쁜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해부터 하이오더와 KT 로봇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대리점으로서 설명회에서 성공사례를 공유한 노기상 유니이엔티 대표는 “KT의 프리미엄급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와 로봇 사업의 성공을 확신했다”며 “시장은 무궁무진하므로 빠르게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상무)는 “영업 열정이 넘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KT와 함께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T 전남전북고객본부는 행사 이후에도 로봇·하이오더 창업 상담이 가능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