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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존슨앤드존슨과 바이오헬스 투자·기술 협력

등록 2024.03.28 1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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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국내기업도 참석

[서울=뉴시스] 보건복지부는 28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건복지부는 28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수습 기자 = 보건복지부는 28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존슨앤드존슨 그룹에서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기술협력, 투자,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 ▲국내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팜, 알테오젠, 써나젠 테라퓨틱스, 휴이노, 프리미어 파트너스,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등 9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기업들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의 협력이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빌 하이트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수석 부회장은 “한국 내 JLABS(제이랩스)의 운영은 존슨앤드존슨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바이오헬스 생태계가 인류 공동체 건강 증진을 위해 획기적인 해법을 개발하는 혁신생태계로 나아가는 데 존슨앤드존슨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존슨앤드존슨사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기술 협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고, 이번 업무협약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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