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을 이야기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코미디언 21호 부부의 탄생?! 솔직히 예식장은 고척돔으로 잡자… 칭찬지옥 EP.0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김지민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와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또 형제 관계를 묻는 물음에 1남 3녀 중 셋째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박미선이 “보지도 않고 데려간다는 셋째 딸”이라고 하자 “우리 엄마가 얼마나 귀하게 키웠겠냐”라고 했다.

이에 박미선이 9살 연상과 사귀는 것에 대해 김지민의 엄마가 속상해하셨다는 루머를 언급하자 김지민은 “누가 루머래요?”라며 처음에는 속상해하셨지만 지금은 좋아하시고 김준호가 엄청 잘 모신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두 사람이 2년째 공개 연애 중인데 걱정이 된다. 결실을 잘 맺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김지민은 “골인을 하게 된다면 이 사람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헤어지면 저는 은퇴를 해야 될 것 같고, 아니면 다른 나라로”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에 박미선은 “식만 안 올렸고 거의 김준호 와이프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