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파업…지하철·버스 추가 투입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인상률을 둘러싼 노사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 불편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을 늘리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습니다.
■ 공식 선거운동 개막…여야, 13일간 열전 돌입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을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곳곳과 남양주 등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천 계양을 등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 의정 대치 계속…의대 교수 '줄사직' 이어져
의대생 '2천명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물러서지 않으면서 의정간 대치가 풀릴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른 진료 축소와 병동 폐쇄도 늘고 있습니다.
■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 불발…관찰대상국 유지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WGBI에 이번에도 편입되지 못했습니다. 세계국채지수를 관리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는 다만 지난 6개월간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며, 오는 9월 편입 고려를 위한 관찰대상국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 '미 교량붕괴' 수습 전환…블랙박스 조사
미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미 구조 당국이 사태 수습에 착수했습니다. 실종된 인부 6명은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 블랙박스를 확보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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