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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2억7000만원 감소한 25억3000만원[재산공개]

등록 2024.03.28 00:00:00수정 2024.03.28 0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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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 대체로 재산 증가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지역 단체장들의 재산이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주시장 등 4명은 되레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3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5억 3276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28억739만5000원보다 2억7463만원이 감소한 수치다. 

김 지사의 재산감소는 소유부동산의 실거래가격이 감소한 것이 주된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교육감은 지난해 -5922만7000원에서 8091만9000원 증가한 2169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채무변제와 아파트 실거래가가 일부 상승하고 급여로 인한 예금가입 등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전북의 14개 시군 단체장들의 재산은 대체로 증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 4억4866만5000원에서 4471만2000원 증가한 4억9337만7000원을 신고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해보다 2억5623만1000원 증가한 13억714만3000원, 정성주 김제시장은 3046만2000원 증가한 4억995만5000원, 유희태 완주군수는 4억3077만9000원 증가한 25억4233만9000원, 전춘성 진안군수 1억398만3000원 증가한 7억3721만6000원, 황인홍 무주군수 1410만원 증가한 4억1429만4000원, 최훈식 장수군수 2억6428만9000원 증가한 13억4125만9000원, 심민 임실군수 9143만9000원 증가한 7억1704만6000원, 최영일 순창군수 2억5692만1000원 증가한 6억3968만9000원, 심덕섭 고창군수 8725만1000원 증가한 11억4486만6000원, 권익현 부안군수 9700만2000원 증가한 6억908만7000원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3억5193만7000원에서 2억1164만1000원 감소한 1억5029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강임준 군산시장은 9749만3000원에서 4560만9000원이 감소한 5188만4000원, 최경식 남원시장 215억5332만5000원에서 12억4625만8000원이 감소한 203억706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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