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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이준 열사 기념관 방문

등록 2024.03.27 11:49:19수정 2024.03.27 1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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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은진 기자=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오전(현지시간)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이준 열사 흉상에 묵념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은진 기자=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오전(현지시간)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이준 열사 흉상에 묵념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각)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해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이준 열사님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위대한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김 의장은 네덜란드 의회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면담에서 "작년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구축으로 반도체 협력이 강화됐고, 이를 비롯한 제반 영역에서 협력이 확대돼 기쁘다"며 "국회의장으로서 18년만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의회 교류를 촉진하고, 정부 간 협력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뒷받침해나가자"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 "한국은 반도체 제조, 네덜란드는 장비 생산에 강점을 가진 유사입장국"이라며 "양국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과 산업당국 간 반도체 대화를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과 장비 공급망 협력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위급 교류와 관련해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 신설 합의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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