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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녹색정의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주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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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녹색정의당이 경찰청에서 국민의힘 한동훈비대위원장 선거법 위반 경찰 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고발장을 접수했다. 

지난 3월 22일 <오마이뉴스>는 한 위원장이 윤재옥 원내대표의 대구 달서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마이크를 쓰며 "우리는 이번 총선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등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녹색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불법선거운동을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수영 변호사(현 녹색정의당 대변인)는 "피고발인 한동훈은 선거일이 아닌 때에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확성 장치를 사용하여 선거법이 허용하지 않는 부정선거운동을 하였다"면서 "특정인을 위한 부정선거운동을 하였음이 명백하여 수사도 필요없다"고 말했다. 

김종민 녹색정의당 신민주주의본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불법꼼수, 불법타락을 조장하는 불법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최근 선거운동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행위는 법의 눈높이를 누구보다도 알고 있는 검사 출신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무법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태그:#녹색정의당, #김종민, #불법선거운동, #한동훈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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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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