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가 현지시간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권 씨는 이날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이민국으로 호송됐습니다.
몬테네그로에 밀입국한 권 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이어서, 이곳에서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따라, 최종 결정 전까지 권 씨의 한국 송환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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