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디자인 패턴: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으로 동적 요청 처리

자바 디자인 패턴: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

자바 디자인 패턴은 소프트웨어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템플릿입니다. 이 패턴은 많은 개발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코드의 불필요한 복잡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중,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은 객체의 처리를 이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패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을 활용하여 동적 요청 처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바 디자인 패턴의 한 종류: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은 객체의 처리를 이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하나의 객체가 처리할 수 없는 요청을 다른 객체로 전달하여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객체 간의 결합도가 낮아지고 유연성과 확장성이 높아집니다.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많이 사용되며, 자바에서도 많이 활용됩니다.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은 여러 객체가 하나의 처리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다수의 객체가 하나의 처리 요청을 처리할 때, 각 객체가 먼저 해당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처리할 수 있으면 처리하고, 처리할 수 없으면 다음 객체로 해당 요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동적 요청 처리를 위한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은 동적 요청 처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이 패턴을 이용하면 객체들이 요청을 처리하는 순서와 처리 방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 서버에서 HTTP 요청을 처리할 때,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을 이용하여 요청 처리를 담당하는 객체들을 연결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HTTP 요청 처리를 위한 객체들을 연결하여 체인을 구성하면, 요청을 처리할 객체의 순서를 변경하거나 필요한 객체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유연하게 요청 처리를 구성할 수 있으며, 객체 간의 결합도가 낮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을 활용한 동적 요청 처리 방법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을 활용하여 동적 요청 처리를 구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처리 요청을 처리할 객체들을 연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추상 클래스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public abstract class Handler {
    protected Handler successor;

    public void setSuccessor(Handler successor) {
        this.successor = successor;
    }

    public abstract void handleRequest(Request request);
}

이 클래스는 처리 요청을 처리할 추상 메소드 handleRequest()를 정의하고, 다음 처리 객체를 연결하기 위한 setSuccessor() 메소드를 포함합니다. 이 추상 클래스를 상속받아 실제 요청 처리 객체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public class ConcreteHandler1 extends Handler {
    public void handleRequest(Request request) {
        if (request.getType() == RequestType.TYPE1) {
            System.out.println("Handling request in ConcreteHandler1");
        } else if (successor != null) {
            successor.handleRequest(request);
        }
    }
}

public class ConcreteHandler2 extends Handler {
    public void handleRequest(Request request) {
        if (request.getType() == RequestType.TYPE2) {
            System.out.println("Handling request in ConcreteHandler2");
        } else if (successor != null) {
            successor.handleRequest(request);
        }
    }
}

public class ConcreteHandler3 extends Handler {
    public void handleRequest(Request request) {
        if (request.getType() == RequestType.TYPE3) {
            System.out.println("Handling request in ConcreteHandler3");
        } else if (successor != null) {
            successor.handleRequest(request);
        }
    }
}

이처럼, 각 처리 객체마다 handleRequest() 메소드를 구현하여 요청 타입에 따라 처리를 수행하거나 다음 처리 객체로 전달합니다. 이제 이러한 처리 객체를 연결하여 체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public class Request {
    private RequestType type;

    public Request(RequestType type) {
        this.type = type;
    }

    public RequestType getType() {
        return type;
    }
}

public enum RequestType {
    TYPE1, TYPE2, TYPE3
}

public class Client {
    private Handler handler;

    public Client() {
        buildChain();
    }

    private void buildChain() {
        handler = new ConcreteHandler1();
        Handler h2 = new ConcreteHandler2();
        Handler h3 = new ConcreteHandler3();
        handler.setSuccessor(h2);
        h2.setSuccessor(h3);
    }

    public void makeRequest(RequestType requestType) {
        handler.handleRequest(new Request(requestType));
    }
}

이제 이전까지 작성한 Handler, ConcreteHandler1, ConcreteHandler2, ConcreteHandler3, Request, RequestType 클래스들을 이용하여 Client 클래스를 구현하였습니다. Client 클래스는 처리 요청을 발생시키는 makeRequest() 메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메소드를 호출하여 요청을 처리하면 체인에 연결된 객체들이 요청을 순차적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public class App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lient client = new Client();
        client.makeRequest(RequestType.TYPE1);
        client.makeRequest(RequestType.TYPE2);
        client.makeRequest(RequestType.TYPE3);
    }
}

위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Handling request in ConcreteHandler1
Handling request in ConcreteHandler2
Handling request in ConcreteHandler3

이처럼,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을 활용하여 동적 요청 처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번 글에서는 자바 디자인 패턴 중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패턴은 객체의 처리를 이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패턴으로, 객체 간의 결합도를 낮추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패턴을 이용하여 동적 요청 처리를 구현할 수 있으며, 객체들의 처리 순서와 방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체인 오브 리스폰시빌리티 패턴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많이 사용되므로, 자바 개발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디자인 패턴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