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디자인 패턴: 커맨드 패턴으로 명령의 객체화와 실행 분리

자바 디자인 패턴: 커맨드 패턴으로 명령의 객체화와 실행 분리

Java Design Patterns

자바 디자인 패턴은 소프트웨어 설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다양한 패턴을 정리한 것으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효율적인 설계를 위해 필수적인 지식입니다. 디자인 패턴은 자바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용어이며, 이들 중 대표적인 패턴 중 하나가 커맨드 패턴입니다. 이 글에서는 커맨드 패턴을 중심으로 자바 디자인 패턴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구현 예시를 소개합니다.

자바 디자인 패턴 소개

자바 디자인 패턴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일련의 패턴입니다. 이러한 패턴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구조와 프로그래머가 노하우를 쌓아가면서 개발된 기술들을 정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바 디자인 패턴은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됩니다.

  1. 생성 패턴: 객체 생성과 관련된 패턴으로, 객체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2. 구조 패턴: 객체의 구조를 설계하는 패턴으로, 객체 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구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3. 행동 패턴: 객체 간의 상호작용을 관리하는 패턴으로, 객체 간의 행동을 정의하고, 객체 간의 상호작용을 처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각 패턴은 고유한 기능과 특징을 가지며, 자바 개발자는 이러한 패턴을 숙지하면서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습니다.

커맨드 패턴: 명령의 객체화와 실행 분리

커맨드 패턴은 객체 지향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명령을 객체로 만들어 실행을 분리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Command: 실행할 명령을 인터페이스로 정의합니다.
  • ConcreteCommand: Command를 구현한 클래스로, 실제 명령을 수행하는 로직이 포함됩니다.
  • Invoker: 명령을 실행하는 객체입니다. 이 객체는 ConcreteCommand를 생성하고, 실행할 명령을 저장합니다.
  • Receiver: 명령을 수신하는 객체입니다. 이 객체는 ConcreteCommand에서 실제 명령을 수행합니다.

커맨드 패턴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명령을 객체화하여 실행과 분리함으로써, 실행 순서와 실행 주체가 분리됩니다.
  • Invoker 객체는 ConcreteCommand 객체를 생성하여 저장하므로, 새로운 명령 추가가 용이합니다.
  • 명령을 객체화함으로써, 취소, 다시 실행, 로깅 등의 기능을 구현하기도 쉬워집니다.

커맨드 패턴은 다양한 활용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와 마우스 이벤트를 처리하는 GUI 프로그램에서는 이벤트를 커맨드 객체로 만들어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랜잭션 처리 시스템에서도 명령 객체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자바 디자인 패턴의 장점과 활용 사례

자바 디자인 패턴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패턴을 사용함으로써 코드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턴은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장점은 다양한 활용 사례에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팩토리 패턴은 객체를 생성하는 과정을 추상화하여, 객체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댑터 패턴은 기존의 코드와 새로운 코드를 결합하여, 재사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패턴은 자바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할 때,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자바 커맨드 패턴 구현 예시 및 실행 결과 분석

이제 커맨드 패턴을 구현하는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명령을 객체화하여 실행을 분리하는 예시입니다.

// Command interface
interface Command {
    void execute();
}

// ConcreteCommand class
class ConcreteCommand implements Command {
    private Receiver receiver;
    public ConcreteCommand(Receiver receiver) {
        this.receiver = receiver;
    }
    public void execute() {
        receiver.action();
    }
}

// Receiver class
class Receiver {
    public void action() {
        System.out.println("Receiver is doing an action.");
    }
}

// Invoker class
class Invoker {
    private Command command;
    public void setCommand(Command command) {
        this.command = command;
    }
    public void executeCommand() {
        command.execute();
    }
}

// Client class
class Clien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Receiver receiver = new Receiver();
        Command command = new ConcreteCommand(receiver);
        Invoker invoker = new Invoker();
        invoker.setCommand(command);
        invoker.executeCommand();
    }
}

위 예제에서는 Command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ConcreteCommand 클래스에서 실제 명령을 수행하는 로직을 구현했습니다. 이후, Invoker 클래스에서 명령을 실행하고, Receiver 클래스에서 명령을 수신합니다.

이제 위 코드를 실행해보겠습니다. 실행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Receiver is doing an action.

위 실행 결과를 보면, ConcreteCommand에서 정의한 명령이 수행되고, Receiver에서 명령을 수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커맨드 패턴은 객체 지향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명령을 객체로 만들어 실행을 분리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명령을 객체화하여 실행 순서와 실행 주체를 분리함으로써, 다양한 장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바 개발자들은 이러한 디자인 패턴을 숙지하면서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