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과 넷플릭스 히스트릭스를 활용한 서킷 브레이커 패턴 구현: 탄력적인 애플리케이션

스프링과 넷플릭스 히스트릭스 소개

스프링(Spring)은 자바 플랫폼을 위한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라고도 불린다. 스프링은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 DI)과 관점 지향 프로그래밍(Aspect Oriented Programming, AOP)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넷플릭스 히스트릭스(Netflix Hystrix)는 넷플릭스에서 개발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로,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히스트릭스는 분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Availability)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스프링과 넷플릭스 히스트릭스를 활용하여 서킷 브레이커 패턴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Spring and Netflix Hystrix

서킷 브레이커 패턴이란?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 패턴은 분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되는 패턴이다. 서킷 브레이커는 일종의 차단기 역할을 수행하며, 네트워크나 서비스 간의 연결이 끊어졌을 때 전체 시스템이 마비되는 것을 방지한다.

서킷 브레이커 패턴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내부 상태를 가지고 있다.
  • 일정 시간 동안 호출이 실패하면 차단 상태로 전환된다.
  • 차단 상태에서는 호출이 실패하면 즉시 실패 응답을 반환한다.
  • 차단 상태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호출을 시도하기 시작한다.
  • 호출이 성공하면 차단 상태를 해제하고 정상적인 호출을 수행한다.

서킷 브레이커 패턴은 분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패턴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넷플릭스 히스트릭스와 스프링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Circuit Breaker Pattern

탄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구현 방법

서킷 브레이커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스프링과 넷플릭스 히스트릭스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스프링은 DI와 AOP를 지원하며, 히스트릭스는 서킷 브레이커 패턴을 구현하기 위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이 두 가지 기술을 함께 사용하면 탄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의존성 추가

우선, 스프링 프로젝트에 히스트릭스를 추가해야 한다. Gradle을 사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의존성을 추가할 수 있다.

compile group: 'org.springframework.cloud', name: 'spring-cloud-starter-netflix-hystrix'

Maven을 사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의존성을 추가할 수 있다.


    org.springframework.cloud
    spring-cloud-starter-netflix-hystrix

서킷 브레이커 구현

서킷 브레이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HystrixCommand 어노테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이 어노테이션은 메서드에 적용되며, 해당 메서드를 호출할 때 히스트릭스 측면에서 관리된다. 만약, 호출이 실패하면 서킷 브레이커가 동작하여 장애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Service
public class MyService {

    @HystrixCommand(fallbackMethod = "fallbackMethod")
    public String myMethod() {
        // do something
    }

    public String fallbackMethod() {
        // handle fallback
    }
}

위 코드에서 @HystrixCommand 어노테이션이 적용된 myMethod()는 서킷 브레이커를 구현한 메서드이다. 만약, myMethod() 호출이 실패하면 fallbackMethod()이 호출되어 대체 처리가 이루어진다.

설정 추가

서킷 브레이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이 필요하다.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는 경우, application.yml 파일에 다음과 같은 설정을 추가할 수 있다.

hystrix:
  command:
    default:
      execution:
        isolation:
          thread:
            timeoutInMilliseconds: 5000

위 설정은 기본적인 timeout 값을 5000ms로 설정한 것이다. 이 값을 적절히 조절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가용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모니터링

서킷 브레이커를 구현한 후, 이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히스트릭스 대시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서킷 브레이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히스트릭스 대시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pring-cloud-starter-netflix-hystrix-dashboard 의존성을 추가해야 한다. Gradle을 사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의존성을 추가할 수 있다.

compile group: 'org.springframework.cloud', name: 'spring-cloud-starter-netflix-hystrix-dashboard'

Maven을 사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의존성을 추가할 수 있다.


    org.springframework.cloud
    spring-cloud-starter-netflix-hystrix-dashboard

예제 코드

다음은 스프링과 넷플릭스 히스트릭스를 사용하여 서킷 브레이커 패턴을 구현한 예제 코드이다.

@RestController
@EnableHystrix
public class MyController {

    @Autowired
    MyService myService;

    @RequestMapping("/my-endpoint")
    @HystrixCommand(fallbackMethod = "fallbackMethod")
    public String myEndpoint() {
        return myService.myMethod();
    }

    public String fallbackMethod() {
        return "Fallback";
    }

}

위 코드에서 MyService@HystrixCommand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서킷 브레이커를 구현한 서비스이다. MyController에서는 @HystrixCommand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MyService에 대한 호출을 처리한다. 만약, 호출이 실패하면 fallbackMethod()이 호출되어 대체 처리가 이루어진다.

결론

이번 글에서는 스프링과 넷플릭스 히스트릭스를 사용하여 서킷 브레이커 패턴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서킷 브레이커는 분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패턴으로,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스프링과 넷플릭스 히스트릭스를 사용하여 서킷 브레이커를 구현하면 탄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